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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2 20100710(639일)_새로운 경험 4
깔끔한(?) 세린..밥 먹다가 손에 밥알이라도 묻을라치면 닦아내고 먹습니다.
손만 깔끔하고 얼굴에 묻은 밥알은 어쩔꺼니? ㅎㅎ

아휴~ 이게 모야~~


애교로 봐주세요~~


아빠랑 놀고 있는데 띠링띠링 소리가 나서 뭐하나 봤더니 기타 연주를 가르쳐 주고 있더군요.
뭘 안다고~~~~~~~~

촤앙~~ 촤앙~~


엄마~ 나 이거 왜하고 있죠?

 
그럴싸 하지요? ㅋㅋ


오늘 친구를 만나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딸기가 좋아에 가보기로 했어요.
세린이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데라 잘 놀 수 있을 지 사뭇 궁금한 엄마 입니다. ㅋㅋ
처음엔 혼자 신나게 달려가서 잘 노나 싶었는데 큰 애들 틈에서 울음 한 번 터뜨려 주고...
그 담엔 겁쟁이 모드로 엄마 주변에서 맴돌았어요.
혼자 다른 친구들 틈에 끼어 놀기엔 아직 이른 것 같네요.
우와...다른 친구들은 소리 지르며 재미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세린이도 새로운 경험을 시켜줘야 겠구나 싶었어요.

고작 목마나 타주는 세린..--;


친구들 노는 동안 아줌마 포즈로 쉬고 있어요. ㅋㅋ


다 놀고 저녁 먹으러 갔는데 Park & 느리게...라고 그닥 맛있지는 않았던 듯.
밖에서 세린이와 같이 먹을 메뉴를 찾다보니 엄마의 기호와는 전혀 상관없는 메뉴를 고르게 되더라구요.
양념없고 심심한... 같이 먹을 수 있는 게......별로 없어요~~ TT
파스타는 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소고기버섯덮밥(?) 요건 그냥 그랬음..ㅎ

일단 목을 축이고~


식사에 돌입~

 
엄마친구를 보며 웃음도 날려주고~

 
자기 얼굴만한 컵에 얼굴을 박고 물을 마시는데 앞머리가 너무 웃겨요.
콧수염 같지 않나요?...ㅋㅋㅋㅋ

엄마! 놀리기에요?


잘 놀고, 잘 먹고 집에와서 씻고 세린인 꿈나라로 휭~
누운 지 10분도 안되서 곯아떨어졌어요...ㅎㅎ
논다고 피곤하긴 했었나봐요.

애가 놀러다니기 위해선 엄마의 체력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세린이 재우고 나니 완전 녹초가 되버렸네요..--;;;;;
세린아~ 담에 또 놀러가자!!
엄마가 체력 잘 보충하고 있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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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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