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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4 20111002(1088일)_딸기, 집에 안갈래 3
내일도 휴일이고 해서 오늘 할인 받아 사두었던 "딸기, 집에 안갈래" 입장권을 쓰기로 했습니다.
헤이리마을도 둘러볼겸 해서 출발했지요.
빈둥거리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어허~ 차가 막히네요. ㅎㅎ

언제 도착해요?


도착하자마자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세발자전거라고 유기농 쌈밥 뷔페에서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야채가 많이 있어서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여기서도 기다림의 연속이였지만요. ㅎㅎㅎ

언제 먹을 수 있어요?


배고프다~


^__^


폭풍 식사가 시작되고~


끝나고 아이스크림 반에 반 스쿱 떠줬어요. ㅎㅎㅎ


맛있게 식사를 하고선 원래 목적지인 "딸기, 집에 안갈래" 를 갔어요.
어흑....완전 붐벼줍니다.
무엇보다도 새단장을 했다고 해서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많이 별로네요. TT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거 즐겁게 세린이 기분을 맞춰줬어요.

신나게 점프~ 점프~


혼자 씩씩하게 건너가기도 하고~


열차도 타줍니다.


세린이가 젤 좋아했던 에어바운스


언니들 틈에서 잘 타고 있죠?


미끄럼틀도 수없이 타고~


블럭 놀이

목도 축이고~


총 지하1B, 1, 2층 이였어요.
다 돌아보긴 했지만 왠지 속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세린이는 재밌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나와서 근처 가게들을 구경했는데 엄마, 아빠는 이게 더 괜찮았네요. ㅎㅎ

머리 고무줄이 이뻐요.


여자아이 아니랄까봐 악세사리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네요.


옷가게에서도 이것저것 입어보고 써봅니다.


디스플레이된 기린을 자꾸 노리더니 결국에는 올라타보고 있어요.
점원 언니가 타도 된다고 하자 안심하고 타는 세린.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어요.
저녁에 되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더라구요. 감기 조심!
다음엔 키즈카페 말고 그냥 헤이리 마을을 둘러 봐야겠어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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