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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3 20100822(682일)_할머니와 함께~ 2
어제 늦게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 세린이는 할머니와 근처 공원에 마실 다녀왔어요.
아휴~ 저 지치지 않는 체력은 도대체 어디서?
세린이의 응가로 산책을 접고 돌아오신 어머님..ㅎㅎㅎ

같이 아침 준비 했어요~

옆에 앉아서 한자리 하고 있네요.


목이 탄 지 물도 정말 많이 마셨어요.


아침 준비하는 사이 혼자 놀기 심심했는 지 혼자 만들어 놓은 작품.
몬살어~~~ ㅋㅋ

이게 뭐니?


이 작품의 의미는?


밥 먹고 자기 얼굴만한 복숭아 드고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복숭아도 엄청 좋아하네요.
엄만 몰랐다!! ㅋㅋ

히~ 복숭아 맛있어요!


할머니께 세 살 손가락 펴기 신공을 보여주는 세린
(손가락은 하나밖에 필 줄 몰라요. ㅋㅋㅋ)



할머니께 화장하는 법을 배웠어요.
아이고~ 자기도 여자라고 요런 거 디게 좋아하네요. --;

여자는 가꿔야 해요~


점심 먹고 좀 있다가 부랴부랴 집으로 올라왔어요.
차 막힐까봐 세린아빠는 엄청 달리고....좀 막히긴 했지만 7시 전에 집에 도착했네요.
아휴~~~~~~~~~~~ 짧은 여행이지만 완전 녹초가 됐네요.
더워서 그런 듯 싶어요.
짧아서 아쉬운 나들이였지만 맘은 뿌듯한 여행이였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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