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주신 곰돌이 퐁신옷이 있는데...
세린이가 요걸 참~~ 맘에 들어해요.
빨래를 하려고 해도 싫다고 질질 끌고 다닙니다.
꼬꼬 인형에 이어 곰돌이 옷에 무한애정을 보이네요. ㅋㅋ

엄마~ 난 곰돌이 퐁신옷이 좋아효~


저녁에 간식 먹이다가...
치즈를 주려고 냉장고에서 꺼냈는데 갑자기 환호하며 어여 달라고 조르네요.
너무 이뻐서 사진 찍고 있었더니 빨리 달라고 성화!!

엄마~~ 치즈 주세요~ 치즈치즈!!


아~ 아~ 아~ 아~ 빨리 주세요~~


힝~~~~ 사진만 찍고 치즈는 왜 안주세요~


울먹하다가 다시 힘내서 치즈를 달라고 합니다.
눈썹이 아직 빨개요. 허허~
 
엄마~ 치즈치즈치즈~~


실제로는 치즈~ 라고 말은 못하고..
치! 치~ 치!~ 치~ 이러네요. ㅋㅋ
드디어 치즈 먹고 마음에 여유를 찾은 세린...주세요~ 포즈도 취해 줍니다.

주세요~~


배를 먹으며 책을 보는 여유도 부려 봅니다.


점점 자기 의사가 분명해지고, 말을 알아듣는 범위도 넓어지고...
요즘 너무 이쁜 세린~~ ㅎㅎ
Posted by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