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의 하루

20101206(788일)_열정의 그림 그리기

공원 2010. 12. 7. 01:35
아빠를 닮았나~
하루라도 그림을 안 그리는 날이 없는 세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지혜꼬모가 선물해준 나무 인형을 그려줍니다.

오늘 하루도 그림으로 시작해 볼까나~


인형 머리에 붙어 있는 무당벌레를 보더니 빨간색으로 칠해줘야 한다고 색연필을 고릅니다.
깜짝 놀랬어요. 빨간색이랑 초록색을 꺼내길래...
설마 색깔을 다 아는 건가 싶어서 파란색연필을 꺼내 이건 무슨색이야? 했는데..
그건 모르더군요. 푸흐흐흐흐~
파란색은 아빠색이라고 하네요. ^^;;;;

무당벌레 색칠 끝~


세린이 버전 나무 인형입니다. ㅎㅎ


아흠~ 너무 아침부터 무리했나~


그래도 재밌어~~~~~~~~


요즘은 너무 이뻐서 바라는게 없습니다.
한가지 있다면 밥을 잘 먹어 주는 것 정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