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의 하루

20100911(702일)_곡식놀이

공원 2010. 9. 13. 00:28
두 번째로 가는 문화센터 수업~
오늘은 곡식놀이를 한다고 하네요.

비누방울 놀이로 시작해서 춤도 추고, 엄마랑 말타기 놀이도 하고~
곡식 만져보기 놀이를 시작했어요.
발에 밟히는 느낌이 싫은 지 일어서서 밟으려고 하지를 않더라구요.
발가락 사이에 낀 쌀이나 빼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
지지~~ 하면서 저한테 주어주지를 않나..한참 웃었습니다.

곡식 놀이 중~


아래 사진 보면 세린이가 발가락 끝을 체망에 얹어 놓은 게 보이지요?
발 놓기 싫어서 노는 내내 저렇게 발가락을 올려놓고 놀았답니다. ㅋㅋ

왼발은 그냥 밑에 있는데~~~~ ㅋㅋ


수업 끝나고 손, 발에 도장 받기 시간.
울 세린이 새침하게 있다가 이 시간이 되면 일등으로 달려갑니다.
푸하하하하하~

일등으로 가서 당당하게 도장받고 오는 세린

 
미처 못받은 발에 또 도장 받으러 가는 세린
ㅋㅋㅋㅋㅋㅋㅋ



수업 끝나고 장난감 구경하러 가서 또 신나게 놀았어요.

피아노 장난감을 보자 달려가서 앉네요.


이렇게 신나게 놀고 장보러 갔는데 두둥~
완전 곯아떨어졌어요.
재미나게 놀긴 놀았나봐요.
밖에서 이렇게 길게 잔 적이 없는데 2시간을 내리 자주네요.
엄마, 아빠는 덕분에 즐거운 쇼핑의 시간을 만끽!

잘잔다~~


집에 와서는 블럭 놀이하면서 놀았어요~

멋지지요? ^^


요건 기초공사 중..ㅎㅎ


아~ 토요일은 왜 이리 후딱! 가는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