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의 하루

20100529(597일)_외할머니와 외출

공원 2010. 5. 30. 01:25
일 때문에 바쁘셔서 못 오신 외할아버지와 통화중인 세린입니다.
할 줄 아는 말은 따따~ 여보뎁데, 앙 등등 요상한 말뿐입니다.

할아버지~~~


거울 보면서 이쁜척 하기~


세린이 기침이 아직 심해서 병원에 들렸습니다.
전면 거울 보면서 한참을 놀았네요.
서방님, 동서가 선물해 준 청치마도 입고 나갔어요. 아주 딱~ 맞아요. 고마워요~ ^^

엄마 저 쌍동이 같죠?


뭐가 그리 좋은 지..


그렇게 재밌어?


진료 받고는 장난감 구경하러 갔어요.
너무 들려선 지 이젠 별로 사줄 것도 없는 듯..ㅎㅎ

여름이 다가오니 물놀이 기구들이 많더라구요.
그저 신난 세린입니다.

빵빵~ 길을 비켜라~


피아노도 쳐보고~


아직 발이 땅에 안 닿는군요.


인형놀이도 구경해 봅니다.


다 놀고는 마트서 얼렁 장보고 저녁 먹으러 갔어요.
장난감 구경하느라 지쳤는 지 칭얼거리면서 엄마품에 안겨 포도쥬스 시식 중인 세린입니다.

먹은 티를 꼭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