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의 하루

20091220(437일)_식신강림!!

공원 2009. 12. 22. 01:34
오셨어요!! 그분이!!
식신이 강림 하셨어요~
아파서 못 먹은 걸 보상이라도 하듯이 무진장 먹어댑니다.
첨엔....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이건 하루종일 먹을 걸 달라 그럽니다. 허허허허허~
분유를 거의 끊어서 그런건가....
어쨌던..이유식도 한그릇 뚝딱!!!
바로 뻥과자도 먹어주시고, 고구마, 과일, 치즈 등등~
열심히 먹어댑니다. ㅋㅋ
식신님!! 살로 말고 키로 가게 해주세요~ ^___^



어머님이랑 까꿍 놀이 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찍은 사진을 보니 거의 뭘 먹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뻥과자를 열심히 먹어줍니다.


요건 어머님과 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있지요.


딸기 먹다 딱!! 걸렸어~


맛있어서 숟가락은 손에 쥐고 손으로 허겁지겁 먹고 있어요. --;;
다 먹고 나니 그제서야 숟가락을 그릇에 척~ 올려놓네요.
딸기 식사 끝!

와구~ 와구~ 숨 쉴 틈도 없어요~


뻥과자 봉지를 가져와서 열어줬더니..
욕심도 많어....한손에 4개를 쥐고 먹네요. --;

보이세요? 한손에 4개 집기 신공!


이렇게 한입씩 끊어먹고 하나씩 다시 집어 먹어요. --;


안먹어서 속상하게 하더니 이렇게 잘 먹어줘서 어찌나 좋은 지..
많이 먹어도 안 먹는 것 보다는 좋은 것 같네요. ㅋㅋㅋ


서방님, 동서가 세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줬어요~
이쁜 옷들이랑 로션, 목욕용품 세트~
너무너무 이뻐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