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의 하루

20111123(1140일)_크리스마스 양말

공원 2011. 11. 24. 01:10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 번도 만들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해보려구요.
세린이도 이제 많이 커서 크리스마스가 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한 해 써보려고 저렴한 트리 하나 구입하면서 선물 넣을 양말도 하나 샀어요.
마음에 드나 봅니다. 한참을 가지고 놀아 주네요.

선물 넣는 양말이에요?


신어도 되는 것 같은데요?


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 지...
저녁 먹기 전에 노래를 부르면서 퍼즐 맞추고 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주신다는 말을 들어서 일까요? ㅎㅎㅎ

정체모를 노래 흥얼거리면서 퍼즐 맞추기

 
저녁 다 먹고서는 말린 사과를 봉지째 들고 다니면서 드시네요.


참 잘 먹기도 하여라.
급속히 키도 크고 몸무게도 살짝 느는 것 같아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석 달 전보다 4cm 정도 큰 것 같네요.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