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의 하루

20110519(952일)_맛있어~~

공원 2011. 5. 19. 23:01
가끔씩 위로 머리카락을 올려서 묶어주고 보면 다 커버린 것 같을 때가 있어요.
두 살 지나면 효도 끝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새록새록 그때만의 이쁨이 있는 것 같아요. (고슴도치 엄마? ^^;)

많이 컸지요?



예전에 샘플로 받은 푸룬을 너무 잘 먹길래 요즘 간식으로 푸룬이랑 건블루베리를 가끔 주는데..
너무 잘 먹어요.
혼자 "맛있어~~~" 하면서 오물오물 먹는데 너무 귀여워요.

맛있어~~~ 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먹지요. ^^


자기 전에 목욕하는데 혼자 옷 벗어보라고 했더니 팔 빼기가 힘든 지 목으로 팔이 나왔어요.
뭐가 그리도 재밌는 지 혼자 깔깔대고 웃길래 사진 찍어봤어요.
불 꺼진 뒤라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마음에 들어서 한 장 올려봅니다.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