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설거지 하는 동안 세린이가 거실에서 뭔가를 쪼물쪼물 만들고 있었어요.
뭔가 싶어 가봤더니 예전에 사줬던 종이로 끼워 만드는 걸 혼자서 하고 있더라구요.
설명서도 없이 꼬물 거리며 만든게 기특해서 칭찬 많이 해줬더니 으쓱해 하네요. ^^

우주선~


뿌듯한 표정으로 간식 먹고~


잘 만들었지요? ^^


오늘도 여전히 붕어빵을 열심히 구워서 "붕어빵 사세요~~"를 외치고 있습니다.
장갑까지 가져와서는 아주 제대로 하고 있지요?

붕어빵 사세요~


"다섯개 주세요~" 했더니 포장을 해줍니다.


붕어빵 다섯개


그림 그리고 오리기 놀이까지 하고는 오늘의 놀이 끝!


귀여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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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챌린지 부록이 붕어빵 만들기 놀이에요.
수를 익히기 위해서 나온 놀이 도구 인데 세린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보자마자 붕어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붕어빵 만들기~


태풍이라서 어린이집도 쉬고~
엄마, 아빠도 쉬고~
세린이는 하루종일 붕어빵만 만들고~

그래도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줘서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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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날씨가 좋은데 말이에요.
내일은 무서운 태풍 볼라벤이 올라 온다고 합니다.
아파트 유리창이 깨진다고 신문지를 붙이라고 해서 회사에서 신문지를 좀 가져왔어요.
어린이집에서 신문지 얘기를 들은 우리 딸.
엄마 도와서 자기가 붙인다고 요렇게 펼쳐 놨네요.

일을 더 만드는 구나~ --;;


무서운 태풍이 온다고 하기엔 너무 이쁜 노을~


목욕 안하고 스티커 놀이 더 한다고 애교(?) 부리는 중


텔레비전에서 두부 만드는 걸 보고 난 뒤에 만든 거에요.
두부판에 순두부 붓고 굳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뜨겁다고 건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ㅎㅎ

두부가 만들어 져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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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놀아주시는 따님.
아침 먹고 달걀 껍질 벗기는데 재미를 붙여 열심히 까주네요.
구운 달걀을 요즘 급 잘먹는지라 집에서 압력솥에 구워주면 아주 잘 먹어요.

깔끔하게 벗겨요~


그리고는 입으로 쏘옥~~


그 다음은 머리핀과 구슬로 재밌는 놀이~

머리핀 위에 하나식 올려서 놀고 있어요.


이렇게도 놀고요~


구급차라고 세린이가 만들었는데 하트 모양 차 같지 않나요?
잘 만들었다고 엄청 칭찬해 줬지요.
대칭으로 아주~~ 멋드러지게 만들었다고 고슴도치 엄마는 생각합니다. ㅋㅋ

멋있어!!


오후에 아빠랑 수영장 다녀오고 레고로 수영장 만들었어요.
혼자서 꼼지락 거리길래 뭐하나 했더니 아빠랑 세린이랑 수영장에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멋지다~~

수영장


저녁 맛나게 먹고 사과 후식 준비하는데 세린이가 쪼로록 달려와서 구경하네요.
아휴....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 지..
요럴 땐 천사 같은데 말이에요. ^^;;;;

이쁜 우리 딸~


오늘도 알차게 놀았던 것 같은데..안그래? 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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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뒤늦게 아기때 가지고 놀던 블럭을 꺼내서 놀고 있네요.
뭐~ 재밌으면 그만~ ^^

높게도 올라갑니다.


이젠 그래도 제법 마구잡이 쌓기가 아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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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태극기에 관심이 많네요.
어린이집에서 나눠준 태극기 색칠하기를 열심히 하고 있네요.

열심열심~


태극기 만든 거 보면서 잘하고 있어요. ^^


간식 먹다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이뻐서~


이건 목욕하기 전에 우유 단숨에 마시기!


이쁜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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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위로 오리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젠 작은 모양도 제법 오래내는 군요.

이 앙~ 물고 오리기 중


척척 잘도 오려냅니다.


귀엽지요?


자기 작품이라며 뿌이를 해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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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서 그런가...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얼굴이 부어 있는 것 같아요. --;
눈도 퉁퉁~ 입술도 퉁퉁~

그래도 아침밥은 맛있게~


저녁엔 오랜만에 그림 그리기 하면서 놀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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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비가 오네요.
날씨가 서늘해진 건 좋지만 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오늘 아침도 장화신고 출발~

출발~


오늘의 저녁은 오리고기와 상추쌈.
요즘 세린이가 무말랭이무침에 완전 홀릭하고 있어서 집에서는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 주고 있어요.
상추쌈에 고기와 무말랭이는 꼭! 들어가야 한답니다. ^^;;

무말랭이 좋아요~


앙~~ 하고 먹어줍니다.


잘 먹을 때면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


이뻐!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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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세린이한테 봉숭아 물을 꼭 들여주고 싶었어요.
봉숭아 잎은 따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긴 한데 자꾸 미루다가...오늘 엄지 발가락에만 해줘봤어요.
처음에는 기대하다가 좀 지루했는 지 두시간도 안되서 빼달라고 합니다.
ㅎㅎ...어차피 잘 시간도 다가오고 그냥 풀었는데 예상보다 색깔이 진하게 나왔어요.
세린이는 딸기발가락이 됐다고 엄청 신기해 합니다.

이렇게 엄지발가락에만 꽁꽁 묶어주고요.


딸기발가락이얏!!


나름 색깔이 이쁘지요?


뭐가 이상한 지 걸을 때 이렇게 발가락을 들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


귀여운 우리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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